청주시, 2개소 2013년 작은도서관 조성 국비 확보
- 리모델링사업비 각각 3500만원씩 사업비 지원받아
이는 주민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해마다 시행하는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으로 전국에서 공모한 55개소 중 충북에서는 3개소가 선정되었고, 그중 청주시의 민들레작은도서관(육거리 소재)과 해피레인보우작은도서관(모충동 소재)이 각각 3500만원씩 리모델링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지원받는 민들레작은도서관은 YWCA여성인력개발센터 건물 내에 있는 도서관으로 여성들의 왕래가 많아 이용이 잦은 편인데 비해 공간이 협소하고 장서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해피레인보우작은도서관은 다문화도서관으로 주 이용 층인 소외된 다문화 여성들을 위해 따뜻한 지원이 반드시 필요했던 곳이다.
2곳 모두 주이용 고객이 여성으로 리모델링 통해 이용률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지식정보 습득의 기회 제공과 커뮤니티의 장소로서의 그 역할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정기준에 있어서 해당 자치단체의 지원 지속성을 최우선으로 삼았고 선정 작은도서관의 공공성 또한 중요하게 평가하였다고 밝혔는데, 청주시는 작은도서관 사업이 한범덕 청주시장의 공약사업으로 타 시도에 비해 월등하게 작은도서관이 활성화되어 있는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내년도에 사업비를 교부받는 대로 리모델링 작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상반기 내에 완료를 목표로 하겠다.”며 “권역별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부족한 지식정보서비스의 원활한 완충역할을 하는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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