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친환경농산물 생산거점조성 가속도
친환경농산물생산거점 조성은 지역농협과 농산물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가축분뇨를 이용한 퇴비 생산시설, 농산물생산시설과 장비, 산지유통시설 등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세부사업별로 보면 시·군 단위 대규모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에 ‘15년까지 335억원을 투입하여 조성중인 4개소(포항, 안동, 영주, 봉화)를 조속히 완공하고, 신규로 1개소를 추가로 조성한다.
또한,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을 통한 무농약이상 친환경농산물 전문 생산자단체(작목반) 40개소 육성을 위해 ‘15년까지 매년 65억원씩, 총 19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현재 친환경농산물 저농약인증 면적 10,405ha의 50%이상을 무농약 이상으로 전환하고 신규 인증을 확대해 감으로서 ‘15년까지 전체 경지면적 대비 친환경농산물 생산비율을 10%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내에는 ‘06년부터 광역친환경농업단지 8개소가 국비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 중이거나 조성 중에 있으며, ’95년부터 금년도까지 257개소의 소규모 친환경농업지구가 조성되어 운영 중이다.
이들 광역단지와 친환경지구의 무농약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12년말기준 2,850ha로 도내 8,377ha의 34%에 차지할 만큼 그 비중이 크다.
경상북도 김준식 친환경농업과장은 “2015년 이후 친환경농산물 저농약인증 제도폐지에 앞서 과수 중심의 저농약인증 비율이 높은 경북지역 친환경농업 생산구조를 단기적으로는 무농약인증, 장기적으로는 유기농업으로 전환해 나갈 것이며, 친환경농산물이 제값 받을 수 있도록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친환경농산물의 학교급식 확대, 로컬푸드 확산 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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