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자양어린이집 어린이들 “탄자니아 쌍둥이에게 사랑을 기부합니다”
- 건국대병원+자양어린이집 미숙아로 태어난 아프리카 탄자니아 쌍둥이 의료비 전액 지원
차액은 건국대병원 병리과와 간호부의 성금으로 지원한다. 병리과 신민식 팀장은 “팀 내 바자회를 통해 모은 돈을 뜻깊게 쓴 것 같아 기쁘다”며 “또 다른 기부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환아들의 부모는 탄자니아 출신으로 아버지인 삼손 리차드씨(30)는 현재 기업에서 인턴사원으로 일하고 있다. 합법적인 체류상태로 보증금 없이 월 30만원 하는 월세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월 수입이 150만원 정도 되지만 제왕절개비와 미숙아로 태어난 환아들의 치료비(약 400만원)를 내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의료비를 지원받게 됐다.
기금을 전달받은 삼손 리차드씨(30)는 “외국인이라 정부지원을 받을 수 없고, 타국이라 아는 사람도 없어 치료비를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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