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오명(吳明)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은 7월 25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쉬관화(徐冠華 Xu Guanhua) 중국 과학기술부 부장(장관)과「제8차 한·중 과학기술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위에서는 나노, 원자력수소 분야 등 첨단기술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과학기술정책의 품질 제고와 각 분야 간 교류 증진을 위해 과학기술혁신포럼을 매년 개최키로 합의할 예정이다.

생명기술(BT), 정보기술(IT)과 더불어 21세기 혁신을 주도할 기술로 평가되고 있는 나노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중 나노공동연구센터의 설립에 합의하고,

에너지난, 대기환경오염, 지구온난화 등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하여 친환경적 수소에너지 개발을 위한 협력 확대, 강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과학기술혁신포럼을 매년 교대로 개최하는데 합의함으로써 관련 과학기술 정책담당자와 기술 분야별 전문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동위에서는 과학기술분야에서 지역적 협력이 중요함을 인식, 양국 간 과학기술협력을 확대, 발전시켜 한·중·일 3국이 함께하는 과학기술협력체 구축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양국 공동위 수석대표는 다음날(26일, 화) 대전에 위치한 나노종합팹센터에서 개최되는 한·중 나노공동연구센터 현판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현판식 행사 후 중국대표단은 대덕전문연구단지관리본부를 방문하여 양국 과학기술 연구단지 간 협력방안에 대해서 협의할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은 1992년 9월에 체결된 양국간 과학기술협력협정에 의거 1993년부터 2002년까지 7차례 공동위를 개최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양국은 정기적으로 과학기술협력의 추진실적을 살피고 향후 협력 방향을 설정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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