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년 연속 ‘간판개선 시범지역’으로 선정

- 2012간판개선 우수지자체 선정, 올해에도 국비 1억7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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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2013-01-01 00:00
청주--(뉴스와이어)--청주시(한범덕 시장)가 2012간판개선 시범사업에 대한 전국 지자체 종합평가결과 우수지자체로 평가돼 올해에도 간판개선 사업비 1억7000만원을 또다시 지원받게 됐다.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3100만원을 지원받아 남문로 한복문화의 거리 일대에 기존 간판 167개중 158개를 철거하고 67개 간판과 거리를 정비하는데 있어 한복의 이미지와 지역적 특색을 살린 소재를 사용해 주민과 함께 간판개선사업을 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시는 한복문화의 거리에 대한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돕고자 지난해 9월부터 10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에 디자인 스쿨을 열어 다양한 활용방안 등을 알려줬고 이를 행안부가 주최한 ‘2012년 하반기 옥외광고 담당공무원 워크숍’에서 우수 사례로 발표하기도 했다.

청주시는 지난 2년동안 국비 3억100만원을 지원받아 시 재정에 많은 부담을 덜게 됐으며, 올해에는 지난해 이월된 2억5000만원과 올해 사업비 3억4000만원을 합해 총 5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간판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철연 건축디자인과장은 “2013년 간판개선 시범사업은 청주시에서 유래없이 추진하는 대단위 사업인 만큼 안덕벌 예술의 거리와 남문길(청주약국에서 상당로 방면 골목) 주변에 주민협의체와의 긴밀한 협의로 특색있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서는 공간의 질이 개선되어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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