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공
2005-07-22 10:38
부천--(뉴스와이어)--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4개월 반만에 떨어졌다. 다음달 종합부동산 대책 발표를 앞두고 종합부동산세 상한선 폐지, 대상 금액변경 등 예상되는 갖가지 정책이 나오자 투자매물이 많은 재건축 아파트와 소형평형 등에서 호가가 빠지고 있다.

강남구에서는 개포주공 1 ~ 4단지, 주공고층 5 ~ 7단지, 대청, 대치2단지와 대형형평인 미도 2차 등에서 호가가 떨어졌으며, 가락시영 1~ 2차에서도 일부 급매물 출시로 가격이 하락했다.

상일동 주공 3단지에서도 호가를 낮춰 매물이 나오고 있어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일부 재건축아파트 중심으로 호가가 떨어지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급매물이 급격이 쏟아지는 등 하락국면은 아니여서 8월 정부정책의 강도를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종합부동산 텐(대표이사 정요한 www.ten.co.kr)의 조사에 따르면 아파트 값은 서울(0.21%), 신도시(0.33%), 수도권(0.26%)을 기록해 8월 종합대책을 앞두고 거래실종과 상승률 둔화가 나타났다. 전셋값은 서울(0.06%), 신도시(0.18%), 수도권(0.20%)을 보여 모든 지역에서 전셋값 상승률이 둔화됐다.

매매시황
서울
▶재건축 0.21% 떨어져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0.21% 올랐다. 지난 주 (0.36%) 보다 상승폭이 많이 둔화됐으며 5주째 상승폭이 작아지고 있다. 또한 20평미만(-0.11%)은 소폭 떨어져 8월 정부의 종합대책에 앞서 시장이 얼어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건축아파트는 0.21% 떨어졌으며, 일반아파트는 0.25% 그리고 주상복합은 0.12% 올랐다.
분양권도 0.05%오르는데 그쳤다.

구별로 성동(0.47%), 양천(0.46%), 영등포(0.46%), 용산(0.43%), 금천(0.40%)구 등 24개구에서 상승했으며, 중랑(-0.03%)구에서 유일하게 떨어졌다. 상승세를 주도해오던 강남, 서초, 송파구 등 강남권 아파트는 상승률이 둔화되어 상위권에서 밀려났다.

성동구는 아파트시장이 빠르게 소강상태로 접어드는 가운데서도 서울숲, 성수역세권개발, 상업용지 매각 등의 호재를 등에 엎고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성수, 용답, 응봉동 등에서 1% 이상 올랐다. 성수동은 강변건영, 금호베스트빌 3차, 대우 2차, 뚝섬현대, 롯데캐슬파크, 성수현대, 쌍용, 현대IPARK 등에서 올랐다. 성수현대 32평형은 4500만원 올라 3억4000만 ~ 4억4500만원 선이다. 응봉동은 대림 1 ~ 2차, 대림강변타운, 리버그린동아, 현대 등에서 올랐다. 현대 44평형은 1750만원 올라 4억 ~ 4억8000만원 선이다.

양천구는 신정, 목동등에서 20평대(0.50%), 30평대(0.44%), 40평대(0.49%), 50평대(0.62%) 중심으로 올랐다. 목동은 극동, 금호, 금호어울림, 대원칸타빌, 롯데캐슬, 목동 2,4,5,6,7 단지, 한신.청구 아파트 등에서 올랐다. 금호 32평형은 1250만원 올라 4억 ~ 4억3500만원 선이다. 부동산123 관계자는 “정부 정책 발표를 앞두고 있어 호가 상승세도 주춤한 상황으로 보합세로 굳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신정동은 명지해드는터, 목동 9단지, 12단지저층, 목동현대, 세양청마루, 신정 6차현대, 쌍용, 우성 2,3차, 유원목동, 푸른마을 3, 4단지, 학마을 1단지 등에서 호가 중심으로 소폭 올랐다. 하지만 매수자들은 8월 정부대책 발표를 기대리고 있어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영등포구는 당산, 대림, 도림, 문래, 양평, 여의도, 영등포동 등에서 호가 위주로 오름세를 보였다. 여의도동에서는 공작, 대우트럼프월드1,2, 삼부, 수정, 은하 아파트 등에서 소폭 올랐다. 공작 28평형은 1000만원 올라 6억4500만 ~ 7억원 선이다. 대림동은 코오롱, 한신 2차, 현대 1, 3차 등에서 올랐다. 현대 3차 56평형은 3500만원 올라 4억6000만 ~ 5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오나 호가위주로 찾는 사람은 없는 상황이다.

신도시
▶상승세 큰 폭 둔화
신도시 아파트 매맷값은 0.33%를 기록해 지난 주0.76% 보다 절반 이하로 상승률이 둔화됐다. 6월 초부터 주간 상승률이 1%이상 넘는 상황이 지속됐으나 지난 주부터 급속히 상승률값이 작아지고 있다. 이미 거래는 단절됐으며 문의 또한 줄어들어 8월 종합대책이 발표될때까지는 상승률 둔화와 거래실종이 계속될 전망이다.

20평미만(0.04%)의 소형평형이 가장 낮았으며 40평대(0.57%), 50평대(0.71%), 60평이상(0.53%)에서는 비교적 상승률이 높았다. 일산(0.60%), 평촌(0.50%), 산본(0.32%), 분당(0.17%), 중동(0.01%) 순으로 매매가 상승률이 높았다.

일산은 6.24일 1.29% 올라 정점을 기록한 이후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지역은 호가가 올랐다. 성저, 장성, 강촌, 정발, 중산, 후곡, 양지, 호수, 문촌마을 등에서 호가 상승이 나타났다. 장성마을은 건영아파트에서 평형별로 3500만 ~ 5250만원씩 올랐다. 53평형은 3500만원 올라 5억1500만 ~ 6억4500만원에 매물이 나온다.
중산마을은 대우삼성, 한성.두산, 현대12단지 단지에서 호가 중심으로 올랐다. 현대12단지 61평형은 2000만원 올라 4억2500만 ~ 52500만원 선이다. Ok공인 대표는 “오르던 집값이 소강상태를 보이기는 하나 아직 꺾였다고 단정 지어서 말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평촌은 지난 주 1.13%에서 금주 0.50%으로 상승률이 절반이하로 둔화됐다. 금주에는 20평대(0.39%), 30평대(1.08%) 등 중소형평형대에서 오름세가 나타났으며, 한동안 강세가 이어지던 중대형평형은 상승세가 주춤한 상황이다. 20평미만(-0.16%)은 소폭 떨어졌다. 샘, 샛별, 공작, 한가람, 은하수, 초원, 향촌마을 중심으로 올랐으나, 목련마을에서 소형평형은 소폭 떨어졌다. 한가람마을 한양 아파트는 24, 32평형에서 1250만 ~ 2750만원씩 올랐으며 32평형은 2750만원 올라 2억5500만 ~ 3억3500만원 선에 매물이 나온다. 하지만 목련마을 우성 3, 5단지와, 대우아파트 등에서 소형평형은 거래부진으로 소폭 떨어졌다. 우성 5단지 23평형은 500만원 하락해 1억7500만 ~ 1억9250만원 선이다.

수도권
▶상승률 둔화
수도권은 중대형평형 중심으로 오른 가운데 0.26% 올랐으나 지난 주 0.31% 보다 둔화되었다. 40평대(0.48%), 50평대(0.58%), 60평이상(0.40%)을 기록해 중대형평형대에서 상승률이 높았다.

용인(0.72%), 안양(0.57%), 의왕(0.55%), 양평(0.53%), 파주(0.52%)시 순으로 매매가 상승이 높았으며, 수원팔달(-0.08%), 포천(-0.02%)시 등 2곳은 소폭 떨어졌다.

용인시 죽전동 건영캐스빌 59평형은 4250만원 올라 6억7500만 ~ 8억원 선이다.

전세시황
서울
▶전셋값 안정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6% 올라 전주(0.08%) 보다 소폭 둔화됐다. 여름방학 이사철이 시작되었으나 대치, 목동, 중계동 학원가 등을 포함하여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곳은 많이 줄어들었다.

구별로 강동(0.23%), 양천(0.18%), 동대문(0.16%), 성북(0.14%), 구로(0.12%), 서초(0.12%) 구 등 19개 구에서 전셋값이 올랐으며, 송파, 강서, 노원구 등 5개구에서는 소폭 떨어졌다.

강동구는 20평대(0.24%), 30평대(0.39%), 40평대(0.20%)등에서는 오름세를 보였으나 20평미만(-0.02%)에서는 수요부족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길, 둔촌, 성내동 등에서 올랐으나 고덕동에서 소폭 떨어졌다. 둔촌동은 신성노바빌, 신성은하수, 주공 1,3,4단지, 청원파크빌, 현대 1차 등에서 올랐다. 주공 3단지 34평형은 500만원 올라 1억3500만 ~ 1억6500만원 선이며, 신성노바빌 33평형도 500만원 올라 1억7000만 ~ 1억9500만원선에 매물이 나온다.

성내동은 강동역SK허브진에서 올랐으며, 길동은 신동아 1,2,3차 등에서 매물부족으로 소폭 올랐다. 신동아1,2차 28평형은 500만원 올라 1억 ~ 1억2000만원 선에 거래된다.

양천구는 신정, 목동 등에서 올랐다. 목동은 극동, 롯데캐슬, 목동 2,4,5,7단지, 한신.청구 등에서 전세거래가 활발하지는 않지만 여름방학을 맞아 수요가 소폭 늘어나 오름세를 기록했다. 5단지 55평형은 1000만원 올라 3억3500만 ~ 3억8500만원 선이며, 극동 43평형도 500만원 올라 2억1750만 ~ 2억3500만원 선이다. 하지만 지역 내에서도 인기단지 위주로 전세수요가 움직여 금호베스트빌의 경우 평형별로 250만 ~ 500만원씩 떨어졌다.
신정동은 목동 9, 10단지, 12단지고층, 신정 6차현대 등에서 올랐다. 신정 6차현대 24평형은 500만원 올라 1억250만 ~ 1억1250만원 선이다.

반면, 송파구는 소형평형대에서 떨어지며 약세를 기록했다. 가락, 거여동에서 하락했다. 가락시영 1차, 풍림, SK파크타워 등에서 떨어졌다. SK파크타워 44평형은 1000만원 내려 2억2500만 ~ 2억5500만원 선이며, 가락시영 1차 13평형도 375만원 내려 3750만 ~ 5000만원 선에 거래된다. 삼천부동산 대표는 “재건축 아파트라 찾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전했다.

신도시
▶전셋값 상승률 둔화
신도시 전셋값 변동률은 0.18% 올랐으나 지난 주 0.29%에 비해 둔화폭이 컸다. 지난 해 경기침체와 10.29 정책 영향등으로 이사수요가 큰 폭으로 감소해 침체기를 보였으나 올 초부터 꾸준한 전세 수요발생으로 강보합세가 이어졌다.

평촌(0.30%), 분당(0.28%), 산본(0.16%), 일산(0.12%) 등에서 올랐으며 중동(-0.02%)은 수요 부족으로 소폭 떨어졌다.

평촌은 귀인, 꿈, 공작, 한가람, 관악, 은하수, 무궁화, 향촌마을 등에서 올랐다. 관악마을은 동성, 청구아파트 등에서 매물 부족으로 소폭 올랐다, 27평형은 750만원 올라 1억1750만 ~ 1억3250만원 선이다. 향촌마을 현대 5차 32평형은 250만원 올라 1억9500만 ~ 2억1250만원에 거래된다.

하지만, 중동은 소형평형에서 수요부족으로 0.02% 떨어졌다. 중흥마을 주공 6단지 16, 18평형에서 각각 50만원씩 하락했다. 18평형은 4800만 ~ 5350만원 선이다.

수도권
▶수도권 남부지역 강보합
수도권 전셋값은 0.20% 올랐다. 수도권 남부지역은 중대형평형에서 수요가 이어져 강보합세를 보인 반면 20평미만의 소형평형은 수요부족으로 소폭 떨어졌다.

용인(0.80%), 수원 영통(0.54%), 수원 팔달(0.41%), 수원 권선(0.36%), 화성(0.33%), 하남(0.28%)시 순으로 전셋값이 많이 올랐으며, 과천(-0.31%), 포천(-0.16%), 남양주(-0.06%)시 등은 수요 부족으로 하락했다.

용인시 신봉동 LG자이 2차 33평형은 1000만원 올라 1억2500만 ~ 1억3500만원 선에 거래된다.


연락처

홍성원 032-250-7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