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2년 구제역 방역’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2년 구제역 방역훈련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 “2012년 가축방역 특별포상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가축방역에 있어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역량 있는 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구제역 방역훈련 평가는 구제역 발생시 초동방역능력과 자치단체의 구제역 방역정책 추진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가축방역 특별포상은 농림수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결과(가축질병 발생률, 예방접종 항체 양성률 및 혈청검사 실적, 구제역 방역 등)와 ‘12년도 구제역 방역훈련 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선정했다.

이번 결과에 따라 경북도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구제역 방역훈련 최우수기관 상장과 가축방역 특별포상금을 받는다.

특히, 경상북도는 구제역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구제역 발생시 초등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국내 백신 미접종 유형의 구제역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지난 6월과 10월에는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을 이용한 도상훈련을, 11월에는 영천에서 농식품부 장관이 참관한 가운데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와 별도로 12월 13일에는 도지사, 의성군수, 도내 축산관련 단체장이 참석한 구제역·AI 청정화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가축방역 관계관 및 축산농가의 구제역 방역의식 제고 등 구제역 청정화 의지를 다진 바 있다.

한편 경북도는 2013년도에도 구제역 백신 지원 90억원(467만두), 전국 소독의 날 운영 28억원, 약품·기자재 구입 및 인건비 지원 23억원 등 총 141억원을 투입하여 구제역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정창진 축산경영과장은 “지난 2010/11년 구제역 발생지로서의 오명을 씻고 더 이상 구제역 발생은 없어야 한다는 경북 축산인의 노력과 의지로 구제역 방역 전국 최우수기관 및 가축방역 특별포상 우수기관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를 계기로 구제역 방역강화에 더욱 매진하여 구제역 청정화에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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