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제유가 상승

안양--(뉴스와이어)--2일 국제유가는 미 재정절벽 협상 타결, 경기 지표 완화 등으로 상승.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30/B 상승한 $93.12/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36/B 상승한 $112.47/B에 마감.

반면,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20/B 하락한 $107.61/B에 마감.

미국 하원이 1일(현지시간) 밤늦게 재정절벽 해소 합의안을 통과시키면서 유가가 상승 압력을 받음.

하원은 상원이 1일 새벽 가결(찬성 89표, 반대 8표)한 합의안을 원안 그대로 표결에 부쳐 찬성 257표, 반대 167표로 가결 처리.

이에 따라 미국 경제는 최대 위협 요소였던 재정절벽 위험에서 일단 벗어나게 되었음.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주요 언론은 재정문제에 따른 미국경제의 전반적인 취약성을 제거하지 못했다고 평가.

※ 재정절벽 해소 합의안은 연소득 45만 달러 이상 고소득층의 소득세율 인상, 장기 실업수당 지급 시한 1년 연장, 정부 예산 자동 삭감 발동 시한 2개월 연장 등을 담고 있음.

미국의 경기지표 완화도 유가 상승에 영향.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작년 12월 미국의 제조업지수는 전월(49.5)대비 상승한 50.7을 기록.

2일 미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308.41p(2.35%) 상승한 13,412.55를, 미 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36.23p(2.54%)상승한 1,462.42를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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