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전국 제일의 인삼산업 메카로 발돋움
- 괴산 홍삼영농조합 2013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이에 따라 도는 국비 6억 원 포함 총사업비 21억 원을 투자하여 올해부터 2014년까지 2년간 괴산 인삼생산·유통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삼의 생산-가공-유통단계를 포괄하는 이번사업은 괴산군 청천면 지촌리 일원에 생산, 포장, 출하에 이르기까지의 전 공정을 구축하기 위하여 990㎡규모의 GMP 가공공장을 세우고 진공농축기와 저온저장고 등을 갖추게 된다. 또한 충북 괴산인삼 브랜드 육성과 수출방안 및 마케팅전략 수립, 홍보컨설팅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그동안 충북도는 인삼 농기계 지원, 인삼 길항미생물 지원, 충북인삼 명품화 사업비 지원, 충북 대표작목 브랜드 육성 등 생산기반 구축 및 브랜드 육성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 2012년 기준으로 재배면적 3,521ha, 생산량 4,932톤으로 전국의 20%를 점유하여 시장 지배력 및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2013년도에는 인삼 도난 상습지역 위주로 인삼도난 및 야생동물 피해방지를 위한 ‘인삼도난방지시스템 설치 지원사업’에 5억 원을 투자하고, 인삼 재배시설 설치비 지원으로 1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 충북을 인삼유통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하여 괴산, 음성, 증평을 연계한 인삼 삼각벨트를 조성하여 인삼 생산기반 조성과 인삼유통 물류 중심으로 육성하고, 인삼 관련 홍보,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시설 확충과, 상품개발 및 마케팅 등 신개념 컨텐츠 도입과 인삼문화 가치 창출 및 경쟁력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원예유통식품과 류일환 과장은 “전국 최고의 인삼생산지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재배 면적 확대, 친환경 인삼 생산, 인삼 전업농 양성 등 생산기반 확충과 산지 유통센터 운영 활성화를 꾀하고, 다양한 유형의 인삼가공제품을 개발하여 차별화된 브랜드 관리로 충북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삼유통산업 메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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