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순~2월 상순, 추운 날 많아

서울--(뉴스와이어)--1개월 전망 (1월 중순 ~ 2월 상순)

1. 날씨 전망

(1월 중순과 하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추운 날이 많겠고,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올 때가 있겠음.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2월 상순) 찬 대륙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날씨의 변화가 잦겠음.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엘니뇨/라니냐 전망)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는 봄철까지 정상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 최근 엘니뇨 감시구역 해수면온도 편차 : 12월 다섯째주(23~29일) -0.0℃
※ 엘니뇨(라니냐) 정의 : 엘니뇨 감시구역(열대 태평양 Nino 3.4 지역 : 5°S~5°N, 170°W~120°W)에서 5개월 이동평균한 해수면온도 편차가 0.4℃이상(-0.4℃이하)으로 나타나는 달이 6개월 이상 지속될 때 그 첫 달을 엘니뇨(라니냐)의 시작으로 봄.

2. 최근 날씨 동향

(12월 상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저기압이 자주 통과하여 눈 또는 비가 오는 날이 잦았음. 2일에는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와 중부내륙지역에, 3일에는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렸으며, 특히 5일과 7일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눈(남부 일부지역에는 비)이 내렸음. 기온은 평년보다 낮았으며(평년대비 -4.4℃),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았음(평년대비 135%).

(12월 중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운 날이 많았으나 중반에 남쪽에서 다가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일시적으로 크게 상승하였음. 14일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비 또는 눈이 내렸음. 기온은 평년보다 낮았으며(평년대비 -1.6℃),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았음(평년대비 449%).

(12월 하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대륙고기압의 확장에 따라 서해안지방에 눈이 자주 내렸음. 21일과 28~29일에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눈 또는 비가 내렸음. 기온은 평년보다 낮았으며(평년대비 -3.7℃),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았음(평년대비 318%).

(최근 1개월, 12.1~12.31) 평균기온은 -1.7℃로 평년(1.5℃)보다 낮았으며(평년대비 -3.2℃), 강수량은 60.4㎜로 평년(24.5㎜)보다 많았음(평년대비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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