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대출 행태 서베이 결과

- 2012년 4/4분기 동향 및 2013년 1/4분기 전망

서울--(뉴스와이어)--2013년 1/4분기중 국내은행의 대출태도는 그간의 완화기조에서 다소 신중한 모습으로 돌아설 전망

- (중소기업) 업황 부진에 따라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부실확대 요인이 잠재하고 있어 소폭 강화된 태도로 전환
- (가계) 주택자금의 경우 은행의 고정금리부 대출확대 노력 등으로 낮은 수준의 완화세를 이어가는 반면, 일반자금에 대해서는 가계의 채무상환능력 저하 우려 등에 따라 보수적인 자세를 유지

신용위험은 기업 및 가계 모두 높은 수준을 지속할 전망

- (중소기업) 도소매·음식숙박업, 건설·부동산·임대업 등 취약업종의 신규부실 발생 압력 증대 등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
- (대기업) 글로벌 경기부진에 따른 교역환경 악화 등으로 상승세를 시현
- (가계) 수도권 주택가격 하락 기대, 다중채무자 등 취약계층의 채무상환능력 저하 우려 등으로 카드사태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

대출수요는 기업 자금수요 증가에 힘입어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

- (중소기업)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창출능력이 떨어지는 업체들의 운전자금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다소 확대
- (대기업)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 대비한 유동성 확보 필요성 등으로 큰 폭으로 증가
- (가계) 주택자금의 경우 유동화조건부 적격대출*을 중심으로 증가세가이어지겠으나, 일반자금은 소비심리 위축 등에 따라 소폭 둔화

* 은행들이 주택금융공사에 양도 가능한 고정금리부 적격대출 적용금리는 4% 내외로 은행권의 자체 고정금리대출보다 1.0%p, 변동금리대출보다 0.5%p 정도 낮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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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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