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동절기 에너지절약 대책 및 정전대응 훈련 점검 실시
이번 ‘에너지절약 종합 대책’을 살펴보면 경북도는 에너지절약 추진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에너지 절약 중요성에 대한 도민의 인식확산과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지역별 대책본부와 시민단체 등과 연계하여 추진 할 계획이며 공공기관의 난방온도(18℃) 제한 등을 강력하게 시행하기로 했으며 지난 12월에는 내복입기 운동의 일환으로 ㈜쌍방울과 협약하여 공동 활인판매 행사를 실시했고, 에너지 지킴이 내복입기 체험공모를 통하여 포상계획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민간부문에는 전력 다소비건물의 난방온도(20℃) 제한, 모든 사업장의 개문(開門) 영업금지, 네온사인 사용제한(17시~19시) 등에 대해서는 언론매체를 통하여 지면광고, 인터넷 등을 활용한 도민홍보를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도민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2월 3일부터 에너지사용의 제한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홍보·계도기간을 거처 오는 1월 7일부터 네온사인 점등, 난방온도 준수 여부를 도, 시군, 시민단체 등과 공동으로 점검하여 과태료를 부과 할 계획이다.
※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의거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 부과 예정
또한,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계획’은 오는 1월 10일(목)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전국에 걸쳐 실시하며, 한파로 인해 예비력 100~400만kW 이하의 상황 부여에 따른 전력 위기상황에 대한 단전시 대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모의훈련으로 도, 시군, 지방공기업,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과 연계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민간부문은 자율훈련으로 산업체의 조업조정, 난방기기 사용 일시정지, 비상발전기 가동, 조명 최소화와 상가, 사무실 등 일반건물에 대한 난방기기 및 전기제품 사용 일시중지, 자동문 및 에어커튼 사용중지, 조명 최소화, 가정부분에 난방기기 등 가전제품 사용 일시중지, 조명 소등이며
공공기관 대응훈련 조치사항으로 단계별 시행 사항으로 관심·주의단계시 실내온도 18℃이하, 일부 조명소등, 피크시간난방 2시간 중지, 비상발전기 가동(주의단계)이며 경계·심각단계시 관심·주의단계별 조치사항 이행과 의무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훈련에서 단계별 전력수급 비상상황을 전파하기 위해 SMS문자로 도·시군·산하기관 등에 즉시 전파하는 시스템을 점검·가동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금년 겨울 전력사용량의 증가에 따라 전력 예비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에너지절약 대책을 추진하고, 특히 우리나라는 97%의 에너지를 외국에서 수입하는 자원 빈곤국임을 감안할 때 이번 동절기 에너지사용의 제한으로 서민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월 10일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에도 도민들과 함께 공공기관이 솔선하여 에너지절약을 실천함으로써 민간부문에 확산하고, 동절기 전력난을 슬기롭게 급복 할 수 있는 유일한 대응방안이 에너지절약임을 인식시켜 도민 모두가 에너지절약 생활화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 탄소 캐쉬백 제도, 에너지절약 교육, 고효율 기자재(LED 조명등) 확대보급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자원 발굴을 통하여 전력 부족 상황에 대비한 에너지절약 정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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