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제유가 하락

안양--(뉴스와이어)--3일 국제유가는 미 연준의 양적완화 조기 종료 검토 소식 및 미 경기지표 부진 등의 영향으로 하락.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20/B 하락한 $92.92/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33/B 하락한 $112.14/B에 마감.

반면,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11/B 상승한 $107.72/B에 마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조기 종료 검토 소식으로 유가 하락.

미 연준이 공개한 2012년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회의록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양적완화 조치를 2013년 내에 종료하는 방안이 검토된 것으로 알려짐.

※ 이에 따라, 매월 850 불 규모(기존 400억 불 규모의 주택담보부채권 매입 + 추가 450억 불 규모의 장기채권 매입)의 양적 완화 조치가 2013년 내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

또한, 미국 경기지표 부진도 유가 하락에 일조.

미 노동부는 지난주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 수가 전주대비 1만 건 증가한 37.2만 건이라고 발표.

이는 Bloomberg의 사전 조사 결과인 36만 건을 상회.

3일 미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21.19p(0.16%) 하락한 13,391.36를 기록.

반면, 미 원유재고 감소 전망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 재고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실시된 Reuters Bloomberg의 사전 재고조사 결과, 지난주(12.28일 기준) 미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10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EIA는 1월 1일 휴일로 인해 현지시간 1월 4일(금)에 주간 석유재고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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