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민, 5명중 1명꼴로 아침식사 안한다

- 저출산 해결방안으로는 영유아 보육·교육비 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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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2013-01-04 09:39
청주--(뉴스와이어)--청주시민 5명중 1명꼴로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청주시가 지난해 9월 3일을 기준으로 만 15세이상 1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사회조사 결과를 집계·분석한 결과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아침 식사를 먹는 시민은 79.3%로 아침메뉴는 밥(한식) 91.9%, 시리얼·우유 2.4%, 빵(양식) 2.2%, 과일·채소 1.9%순이며, 아침을 먹지 않는 시민은 20.7%로 조사됐다.

청주시민 10명중 흡연자는 2.1명으로 하루 평균 13.6개비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흡연자중 하루에 담배 한 갑 이상를 피우는 흡연자는 5.5%로 조사됐다.

청주시민의 보건소 이용률은 24.4%로 보건소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78.9%가 진료비가 저렴해서 이용한다고 밝혔으며 교통이 편리해서 6.9%, 친절해서 이용한다 6.3%순이었다.

만18세 이상 시민 중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시민은 62%로 이는 지난 2010년보다 2.2%p가 감소한 수치다. 주된 노후준비 방법은 예금·적금·저축성보험 40.8%, 사적연금 23.2%, 국민연금 12.3%순으로 나타났다.

만60세 이상 노인의 생활비 마련 방법은 본인 및 배우자 부담 62.7%, 자녀 또는 친척지원 29.1%, 정부 및 사회단체 8.0%, 기타 0.3%였으며 자녀와 동거하는 노인은 46.1%로 나타났다.

또 저출산 해결방안으로 48.2%의 시민이 영유아 보육·교육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육아보육 시설확충 및 서비스 향상 20.9%, 육아휴직 제도 활성화 및 노동시장 복귀지원 17.1%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청주시가 2년마다 조사하는 사회조사 보고서에서는 교통, 교육, 복지, 환경 등 12개부문 7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전화조사도 병행했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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