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2년 정기교통량 및 통행속도 조사 결과 발표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 5년간(2008∼2012년) 자동차등록 대수는 매년 3% 증가율로 늘어나 교통량은 0.5%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였으며, 통행속도는 ITS 운영 및 교통개선 등으로 인해 교통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0.1%의 증가율을 보여 다소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에 비해서는 교통량이 0.5% 증가, 통행속도는 0.9% 감소하였으며,도심지역은 교통량이 1.4% 감소, 통행속도는 0.3% 증가, 외곽지역은 교통량이 2.3% 증가, 통행속도는 1.3% 감소하였다.
그리고, 교통량이 가장 많은 가로의 경우 도심지역은 번영로(32,134대/8시간)이고 외곽지역은 아산로(41,974대/8시간), 교량은 번영교(115,790대/24시간), 시계는 산업로의 모화교지점(49,495대/24시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통행속도의 경우 도심지의 가장 빠른 가로는 강북로(40.4㎞/h)이며, 외곽은 화랑로(60.5㎞/h)로 집계되었다.
이런 조사결과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 승용차요일제 및 버스탑재형 불법 주·정차 단속 시행 등으로 인해 차량들의 도심 진입 억제 효과가 나타나 도심지역 교통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울산시는 분석하고 있다.
또한 울산시는 외곽지역의 통행속도가 느려진 것은 산업로(변전소 사거리 일대) 등 주요도로의 도로점용공사로 교통혼잡이 발생된 것으로 판단, 경찰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사 구간의 체계적인 교통관리와 신호개선 및 교통체계개선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1998년부터 15년간 지속적으로 조사된 자료는 울산시 교통정책수립 시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관련기관, 학교, 연구원, 관련업체 등에게도 제공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평일 6일 동안 울산시 주요도로와 교차로를 대상으로 교차로 교통량, 가로 교통량 및 속도 등 조사를 위해 1일 8시간씩, 시계지점 교통량 조사를 위해 1일 24시간씩 조사원 1340여 명을 배치하여 ‘2012년 정기교통량 및 통행속도’를 조사하였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교통정책과
차진풍
052-229-4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