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국내 및 세계 지진발생 현황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지역에서 11회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북한지역 7회, 전북 4회, 강원, 대전·충남, 충북, 광주·전남 지역에서 각 1회 발생하였다. 해역에서는 서해 12회, 동해 9회, 남해 7회 발생하였다.
2012년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5월 11일 12시 46분 04초에 전북 무주군 동북동쪽 5km 지역(36.02°N, 127.71°E)에서 발생한 규모 3.9 지진으로 무주 및 남원지역에서 가옥과 유리창이 흔들리는 진도 Ⅳ를 기록하였고, 대구, 대전 지역에서도 일부 주민들이 약한 진동을 느겼다.
2012년 세계 지진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미지질조사소(USGS)에서 발표한 자료를 기준으로 규모 5.0이상 지진은 총 1,665회로 연평균(’78~’11) 1,638회와 거의 비슷한 발생빈도를 보였다.
2012년 가장 큰 규모 지진은 4월 11일 17시 38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반다아체 남서쪽 431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8.6의 지진이다. 이 지진으로 인도양에 지진해일주의보가 발표되었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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