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학생있는 가구 82.8%가 사교육 시킨다

- 사교육비 지출은 가구당 30만~100만원이 60.2%, 사교육수는 평균 2.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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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2013-01-07 09:46
청주--(뉴스와이어)--반값등록금 실현과 사교육비 절감이 국민들 사이에 새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가 지난해 9월 3일을 기준으로 만 15세이상 1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교육부문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청주시 가구 중 학생(초·중·고)이 있는 가구는 30.5%로 이중 사교육을 시킨 가구는 82.8%로 나타났다.

사교육을 시키는 가장 큰 이유는 29.5%가 남들보다 앞서나가기 위해서, 자녀가 원해서 21.9%, 남는 시간을 활용하려고 13.9%, 남들이 하니까 안하면 불안해서 12.7%, 학교 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해서 10.4% 순이었다.

사교육을 시킨 경험이 없는 이유는 39.2%가 경제적 사정으로, 학교 수업만으로도 충분하므로 21.6%, 자녀가 원하지 않아서가 19.6%로 나타났다.

청주시 가구 내 사교육을 받는 학생수는 1명이 50.2%로 가장 많았고 2명 44.2%, 3명 5.6% 순으로 조사됐으며, 자녀당 받는 평균 사교육수는 평균 2.4개로 나타났다.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액은 30~50만원 미만 30.3%, 50~100만원 미만 29.9%, 10~30만원 26.3%, 100만원 이상 5.2%로 나타나 사교육비로 많은 비용이 지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시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시설로는 공공기관 방과후 시설 27.8%, 개방형 자율학교 25.7%, 학교내 원어민영어교실 개설 22.4%, 자립형 사립고 6.9%, 특수목적고(외국어, 과학고) 6.7% 순이었으며 이중 10대는 49.1%가 개방형 자율학교를 가장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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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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