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테너 이희상, 두번째 앨범 ‘엘레지’ 발매

서울--(뉴스와이어)--카운터테너 이희상이 7일 ‘엘레지’를 발매했다. 첫 앨범 ‘환타지’ 이후 4년만에 선보여진 그의 두번째 앨범이다.

이희상은 노래는 물론 편곡, 프로듀싱 등 엘레지 앨범 전체에 참여했다. 엘레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곡은 ‘아리랑’이다. 여성의 음역대를 가진 이희상이 불러 기존의 것과는 다른 특별한 감동을 준다.

또 엘레지에서는 우리가 평소 들어보지 못했던 원전악기(고악기 혹은 당시 모습을 복원한 악기)를 사용한 노래들을 접할 수 있다. 독특한 악기의 음색과 호소력 짙은 이희상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또 다른 음악세계를 보여 줄 것이다.

한편 이희상은 현재 파리 에꼴 노르말에서 유학 중이며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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