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책 읽는 창조도시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 추진
- 작은도서관 활성화, 시민 독서진흥 행사 등 다양한 사업 펼쳐
시립도서관에서는 책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시민사서 양성 프로그램, 빛고을 가족 독서 골든벨, 빛고을 책 읽는 가족 선정, 빛고을 청소년 우리고전 읽기 백일장 등 의미 있는 독서진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던 ‘시민사서 양성 프로그램’은 작은도서관 운영자는 물론 자원봉사자, 일반 시민들까지 확대해 현장실무 및 견학 중심으로 3월부터 분기별로 연 4회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유능한 전문가로 양성 해 작은도서관을 동네의 문화와 복지의 중심이면서 주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자립형 공간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
가족단위의 독서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화합과 책 읽는 문화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빛고을 가족 독서 골든벨’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참가하는 독서퀴즈대회로 상·하반기에 연 2회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시민, 출판계, 독서단체에서 추천한 도서를 읽고,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는 퀴즈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가정 내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기획한 ‘빛고을 책 읽는 가족 선정’은 광주지역 17개 공공도서관의 가족회원으로 등록된 회원 중 올 한 해 동안 가장 책을 많이 읽은 6가족을 선정해 내년도 1월에 광주광역시장명의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함으로써 독서가족의 자긍심과 명예를 널리 선양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청소년들의 독서증진 및 정서함양을 위해 추진되는 ‘빛고을 청소년 우리고전 읽기 백일장’은 광주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 2회 운영되며, 선정된 우리고전을 읽고 작성한 감상문을 심사해 우수자에게 시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는 개인의 삶을 유익하고 지혜롭게 영위케 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와 국가를 바람직하게 변화시키는 창조의 원천이다.”고 말하면서, “2013년에 광주시립도서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리 시민 모두가 많은 책을 읽어 마음이 풍요롭고 행복해 창조도시 광주로 크게 발돋음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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