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창업, 실패 원인 무엇일까

서울--(뉴스와이어)--전체 자영업자 가운데 50대가 창업에 가장 많이 실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창업에 실패한 자영업자 338명 중 159명이 50대로 전체의 47.0%를 차지했다. 이는 60대 이상 (26.6%), 40대 (22.2%) 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

1955년부터 1963년생 베이비붐 세대에 해당하는 이들 50대 창업자는 지난해 8월 기준 총 175만 6천 여명에 달하며, 전체 자영업자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실제 소득 평균은 약 2896만원으로 40대(3537만원)나 40대 미만(3088만원)에 크게 못 미치며 창업 시장 안착에 실패한 결과가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50대의 자영업자들이 소비자의 최신 트렌드를 따르지 못하거나 고객과의 의사소통 문제, 관리자로서의 마인드 부족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음식점 등의 수익이 낮고 경쟁이 심한 업종에 지나치게 몰려 있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50대 자영업자가 파산할 경우 재활의 기회가 사실상 줄어들면서 빈곤층으로 전락할 수 있으며, 이는 곧 실업자와 신용불량자가 대거 양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문제 확산이 우려된다.

창업몰(www.changupmall.com) 박운종 팀장은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별도의 창업 프로그램을 충분히 마련해 해당업종에 대한 능력 강화와 CS교육 등으로 시니어들의 창업 경쟁력을 높여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창업자도 본인의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독단적인 주관을 버리고, 주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트렌드 변화에 관심을 기울이며 소비자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의 : 02) 517-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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