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고휘도 도로차선 시범 도색 실시

- 야간 및 우천 시 교통사고 감소 및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

- 8일부터 10일까지, KBS사거리 ~ 번영사거리 구간

울산--(뉴스와이어)--야간 및 우천 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고휘도 도로차선 도색이 시범적으로 이뤄진다.

울산시와 울산지방경찰청은 번영로 KBS사거리 ~ 번영사거리 구간(0.9km)을 고휘도 차선으로 시범 재도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경찰청의 차선 반사휘도 기준이 백색 130mcd/㎡lux에서 240mcd/㎡lux로, 황색 90mcd/㎡lux에서 150mcd/㎡lux로 상향에 따른 것으로, 운전자의 고령화 추세에 대비하고 특히, 야간 및 우천 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도로 차선 반사휘도 기준을 2배 정도 상향 조정해 시범 적용함으로써 차량운전자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차선 도색은 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편도 5차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하여 시공된다.

특히, KBS사거리에서 번영사거리 편도 방향은 시범적으로 우수한 반사성능을 가진 유리알을 사용하여 우천 시에도 차선이 잘 보이도록 도색된다.

따라서 야간이나 비가 오는 우천 시 차선의 시인성 향상뿐만 아니라 차량운전자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울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차선 시범도색은 경찰 차선도색 반사휘도 기준 상향과 시공방법 기준 제정에 따라 오는 2014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우리 시에 적합한 도색방법을 모색하고자 시행되는 것”이라며 “출·퇴근 시간을 피해 시공되지만 다소 교통 혼잡이 불가피하므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교통정책과
조현철
052-229-4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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