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MQS 전문 서비스 ‘그루버스(Groovers)’ 오픈

- 원음에 가까운 24bit의 마스터링 퀄리티 사운드(MQS) 국내 첫 서비스

- 곡당 평균 100MB의 고음질 음원으로 MP3 데이터 용량의 수 십배

- 국내외 주요 메이저 음반사와 계약을 통해 3천여 곡 서비스 시작, 올해 상반기까지 5만곡 확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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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어스컴퍼니 코스닥 060570
2013-01-08 10:07
서울--(뉴스와이어)--아이리버(대표 박일환, www.iriver.co.kr)의 자회사인 아이리버 컨텐츠 컴퍼니(대표 전이배)가 8일 국내 최초로 24bit의 고음질 음원 MQS(Mastering Quality Sound)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그루버스(www.groovers.kr)’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MQS는 현존하는 디지털 음원 중 가장 원음에 가까운 음원으로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후 압축, 손실되지 않은 음악 파일이다. 24bit, 48kHz~192kHz의 비트레이트와 샘플링레이트를 가진 MQS는 곡당(4분 기준) 평균 100MB의 대용량 파일로, 최고 음질의 MP3가 10MB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10배 이상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MQS는 MP3로 압축하는 과정에서 손실된 데이터로 인해 구현이 불가능한 소리까지 재생 가능하기 때문에 MP3를 통해서 느낄 수 없었던 음악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현재까지 국내 사이트에서는 MQS 음원을 구매하기 어려웠으나, 그루버스를 통해 일반인들도 쉽게 MQS 음원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그루버스는 MQS 음원과 함께 16bit, 44.1kHz의 CD급 음원도 동시에 서비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D급 음원은 MQS보다 저렴하면서도 MP3에 비해 음질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8일 그루버스 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약 3천여 곡을 서비스 시작하며, 올해 상반기까지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약 5만개의 곡이 서비스될 예정이다. 아이리버 컨텐츠 컴퍼니는 원활한 음원 제공을 위해 3대 기획사를 비롯 국내 레이블 뿐 아니라 4대 직배사 포함 글로벌 음반사와도 MQS 음원을 공급받기로 협약을 맺고 클래식, 팝, 재즈 등 다양한 음원을 1월 중에 공급할 계획이다. MQS의 곡당 가격은 1800원, CD급 음원은 곡당 900원(VAT 별도)으로 개별 곡이나, 앨범 형태로 구매가 가능하다.

아이리버는 지난 10월 출시한 국내 최초의 MQS 플레이어 ‘아스텔앤컨(Astell&Kern)’을 시작으로 고음질 음악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아스텔앤컨은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등 약 15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까지 약 1만 5천대가 판매되었다. 69만 8천원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MP3 음악에 대해 한계를 느끼고 음악의 감동을 느끼고 싶었던 전 세계 소비자들로 하여금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특히 아스텔앤컨이 주는 소리의 감동과 뛰어난 휴대성으로 매니아를 중심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리버 컨텐츠 컴퍼니 전이배 대표는 “지금까지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MQS 음원을 접하기 어려웠으나, 그루버스 서비스를 통해 원음이 주는 본연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루버스 오픈을 계기로 아스텔앤컨의 판매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MQS 고음질 서비스인 그루버스의 탄생이 저작권리자들에게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며, ‘MP3’에서 ‘MQS’로 정의되는 새로운 디지털 음악 시장을 아이리버가 열어나가게 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아이리버 컨텐츠 컴퍼니는 그루버스 오픈을 기념하여,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월 7일까지 한 달간 MQS 음원을 다운 받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스텔앤컨, 24bit 사운드 바, 외장형 하드 500GB를 증정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iri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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