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 집중 홍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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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3-01-08 10:34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대비 주민의 이용도가 높은 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선다.

이번 홍보는 택시 내비게이션에 도로명주소 검색기능이 있으나 택시 운전자가 이를 알지 못해 승객에게 불편을 주는 사례를 예방하고, 운전자가 승객에게 목적지를 도로명주소로 문의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주민의 실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내 법인택시 사업장 22개소 및 LPG 충전소 36개소를 방문, 관리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내비게이션 이용 시 도로명주소의 장점과 검색방법 등 활용법을 설명하고 홍보자료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올 3월부터 대부분의 택시 등에 설치된 내비게이션에 도로명주소 검색 기능을 갖춘 프로그램이 탑재 될 예정이어서 택시 관계자들에게 도로명 주소 검색과 활용방법을 안내해 도로명주소를 생활속 주소로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고 밝혔으며, 택시의 이동성과 주민이용도가 높은 점을 감안, 관내 망실·훼손된 도로명판과 오류 부착된 건물번호판이 있는 경우 민원신고와 주민의 의견수렴 등 적극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014년 도로명주소의 전면 시행에 앞서 주민 생활 속에서 완벽한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하겠다”고 전했다.

2014년부터는 현행 지번주소의 사용을 전면 중지하고 새롭게 도입된 도로명주소을 사용하게 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주소변경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하여 공법상의 주소인 우리집과 도로명주소는 무슨“길” 몇“번”인지 관심을 갖고 알아봐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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