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에너지 빈곤층에 연탄 추가 지원

-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390가구…올해 총 9천여 가구 혜택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겨울철 에너지 빈곤층에게 지원했던 난방용 연탄을 저소득층 가구에 추가 지원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추가로 지원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390가구로 이는 전남도가 정부에 건의해 이뤄진 것이다.

지원은 가구당 16만 9천 원상당의 쿠폰으로 지원되며 이날부터 도내 읍·면·동을 통해 배부된다.

전남도는 이미 겨울철 에너지 빈곤층 8천764가구에 쿠폰을 배부했으며 이번 390가구까지 배부되면 총 9천154가구에 15억4천만 원이 지원된다.

쿠폰은 오는 4월 30일까지 안내서에 표기된 연탄공장 및 기존 거래처에 신청해 사용할 수 있으며 약 300장 정도의 연탄을 배달 받을 수 있다.

김태환 전남도 녹색에너지담당관은 “최근 한파 속에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추가로 이뤄져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에 복지혜택이 누락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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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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