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온실에서 국산 딸기 품종 수확 한창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연구용으로 재배 중인 국산 딸기 품종들이 엄동설한에도 불구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실에서 한창 수확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2010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딸기 품종 ‘대왕’은 저온에서 생육이 왕성하고 과실이 단단해 초겨울부터 늦은 봄까지 수확이 가능한 품종으로, 당도가 11.1°Bx로 매우 높아 맛도 우수하다.
한편, 겨울철에 수확량이 많은 국산 품종의 개발과 농가 보급의 확대로 딸기의 제철이 봄에서 겨울로 빠르게 바꿔가고 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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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3일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