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유비쿼터스도시계획 본격 추진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유비쿼터스시대 글로벌 선도도시로서의 청사진을 담은 ‘부산광역시 유비쿼터스도시계획’을 국토해양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미 2005년 부산 유시티 마스터플랜을 국내 최초로 수립하여 유시티 프런티어로서의 입지를 굳혀온 부산시는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유비쿼터스도시계획을 수립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수립된 계획은 ‘창조적 소통으로 활력이 넘치는 스마트시티 부산’을 비전으로 하여 경제, 생활, 문화, 환경의 4대 분야를 대상으로 최첨단의 ICT기술(정보통신기술)을 도시건설기술에 접목하여 지능화된 도시공간을 창출하고 시민들이 실생활에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U-서비스를 담고 있다.

부산시 유비쿼터스도시계획은 31개의 U-서비스와 3대 전략공간을 설정하여 정보통신기술과 공간계획의 접목이라는 ‘유비쿼터도시의 건설 등에 관한 법률’ 본연의 취지에 적합하게 수립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부산시 유비쿼터스도시계획에 제시된 주요 서비스 내용을 살펴 보면 △스마트경제도시 전략에 스마트워크센터, U-재래시장 등 7개 서비스 △스마트생활도시에 복지정보전달, 지능형주차 등 12개 서비스 △스마트문화도시에 컨벤션, U-투어가이드 등 5개 서비스 △스마트녹색도시에 U-파크, 카쉐어링 등 7개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수립한 유비쿼터스도시계획은 도시공간에 유비쿼터스기술을 구현하는 개념으로 부산의 도시 특성을 감안하여 중구, 동구 등 원도심은 U-산복도로르네상스, 사상공단 지역 등 강동권은 U-산업클러스터, 해운대·센텀 지역은 U-관광컨벤션밸리로 발전시키는 3개 전략공간계획을 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확정한 유비쿼터스도시계획을 ‘유비쿼터스도시의 건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월 9일부터 2월 8일까지 30일간 일반인에게 열람하여 민관산학 등 각계각층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협력 하여 유시티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유시티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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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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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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