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2년 소규모 빗물 이용시설 시범 사업 완료
- 남구 선암동 자치센터 등 3곳 … 올해 5곳 설치 계획
시설은 총 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남구 선암동 주민자치센터(4㎡), 울주군 삼남면 단독주택(2㎡) 울주군 삼동면 단독주택(2㎡) 등 3곳에 설치됐다.
울산시는 지난해 4월 지붕면적 100㎡ 미만의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접수한 빗물 이용 희망 시설(13개)에 대해 홍보성, 이용성, 건물주의 관심도 등을 평가하여 3곳을 선정했었다.
이 시설은 지붕에 설치된 집수면을 통해 수집한 빗물을 집수조에 모아 화장실 청소, 텃밭 물주기 등에 물을 재이용하는 구조이다.
울산시는 올해는 상반기 중 공공기관(자치센터,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수요 및 현장 조사를 실시하여 5개소 정도를 선정, 빗물 이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범 설치한 빗물 이용 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시설 설치를 원하는 건축물에 대한 지원범위, 비용 등 구체적 지원기준을 마련하고 오는 2014년부터는 시설 설치자에게 직접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물의 재이용을 촉진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지붕면적 1,000㎡이상의 신축건물에 대해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권장하는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해 1월 12일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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