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국 단위 통합도서서비스 개시

- 회원증 하나로 전국 130여 개 참여도서관 어디서나 이용 가능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립도서관(관장 김삼철)은 올해 1월부터 전국 130여 개 도서관에서 하나의 회원증으로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한 “통합도서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통합도서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과 광주시립도서관이 지난해 4월부터 공동 구축한 사업으로 각각의 도서관을 방문할 때 마다 별도의 회원증을 발급·소지해야 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하나의 회원증 발급으로 전국 참여도서관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다.

통합도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으로는 광주시를 비롯해 인천, 대구, 부산, 전북, 제주 6개 시·도 130여 개 도서관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추후 전국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이용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광주시에서는 시·자치구 산하 12개 공공도서관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전국 이용 가능 도서관 현황은 통합도서 홈페이지(http://book.nl.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등 교육청 산하 5개 도서관, 2014년에는 20여 개 공립 작은도서관까지 서비스를 확대 구축할 예정이어서, 향후 광주 시민은 어느 도서관을 방문하든지 하나의 회원증으로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런 통합회원을 기반으로 올해 8월부터는 대출받은 도서관에 관계없이 광주시 12개 공공도서관에서 반납할 수 있는 “타관반납”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더욱 편리한 도서관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합도서회원증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광주시내 12개 공공도서관 중 어느 도서관이라도 방문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만 14세 미만 어린이는 법정 대리인 동의서가 필요하다.

김삼철 시립도서관장은 “통합도서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시민이 체감하는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고, 현재 서비스를 하고 있는 u-도서관 사업과도 긴밀히 연계해 도서관 정보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간편하고(Simple) 영리한(Smart) 도서관 서비스를 개발해 시민이 만족하는(Satisfied) 3S기반의 도서관 정보화 환경을 지속 구축해 서비스를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립도서관
최경화
062-613-771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