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낡은 보일러버너 교체시 보조금 지원
- 오는 15일부터 접수, 대당 420만원~2천1백만 원 지원
- 대기 오염물질 줄이고, 5%이상 연료비 절감효과 발생
시가 올해 보급할 저녹스버너는 질소산화물 저감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매월 5%이상 연료비 절감효과가 발생하는 등 환경성과 경제성 면에서 우수하기 때문에 지역주민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목욕탕 등 중소사업장에서 1톤의 B-C유 일반보일러를 LNG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면 연간 417만 원의 연료비를 절감(연간 3,600시간, 부하량 64% 운전기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녹스(질소산화물) 968kg, 온실가스 204톤이 저감된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12월말까지 3년간 274개소 사업장에 26억7천만 원을 지원해 낡고 오래된 버너 347대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했다.
이 결과, 대기오염물질로 알려진 녹스(질소산화물) 228톤, 온실가스 4만1천 톤을 저감시켰을 뿐만 아니라, 42억 원의 에너지 절감효과도 거뒀다.
이는 경유버스 175대 또는 휘발유 승용차 22,770대를 폐차시킨 실적과 동일한 것으로 대기개선에 매우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신청서를 접수(기후변화대응과, ☏ 062-613-4342) 받아 보조금 지급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저녹스버너 설치를 위해서는 지원신청·결정, 설치공사(연료교체 경우 배관공사로 약 3개월 소요) 등으로 평균 1~3개월이 소요된다.
광주시는 대기오염 배출량의 51%가 자동차 오염원이라는데 착안해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사업, 자동차배출가스 저감사업(저공해엔진 개조, 매연 여과장치 부착)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자동차 배출가스 지도점검, 노면차량 운영 등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대기질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해 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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