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김치에서 분리한 유용균주를 이용한 고구마 음료 개발중
- 자색고구마 항산화, 항암, 간기능 개선작용 탁월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자색고구마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에 주력한 결과, 자색고구마 장아찌와 쌀쿠키 제조방법을 개발하여 기술이전 하였고 자색고구마 부침가루와 페이스트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안토시아닌의 지속적인 섭취를 위하여 자색고구마를 이용한 음료를 개발하고자 물김치 발효법을 이용하여 고구마즙액을 발효시킨 발효음료를 제조하였다.
안토시아닌은 수용성 색소로 열에 약하고 색상이 쉽게 탈색되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자색고구마 음료 개발에 물김치 발효법을 이용한 결과 색상이 고우면서 총폴리페놀과 항산화능이 우수한 효과를 얻었다. 자색고구마 음료를 제조할 때 자색고구마 즙액에 희석액 첨가량 5배, 무즙 5%를 첨가할 때 안토시아닌 함량은 약간 낮아졌지만 전반적인 기호도가 가장 양호하여 상품화 가치가 높았다.
또한 농업기술원 연구진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대한 효과가 높으며, 항균력이 뛰어난 김치에서 분리한 유용균주를 이용하여 자색고구마 음료를 제조하기 위한 연구도 계속하고 있어서 또 다른 고기능성의 자색고구마 음료도 곧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웹사이트: http://www.jbares.go.kr
연락처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
063-290-6043
이 보도자료는 전라북도 농업기술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