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반기 중 재정의 60%이상 조기집행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올해 글로벌 및 국내경기가 회복될 전망이나 상반기가 하반기보다 낮은 경기흐름이 예상됨에 따라, 경기변동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 도모를 위하여 2012년도 조기집행에 이어 올해에도 재정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급여성 경비(인건비 등), 균분집행 경비 등을 제외하고 조기집행이 필요하거나 집행효과가 큰 시설비, 재료비, 용역비, 자산취득비 등 2013년 대상 예산액 6조 5,778억 원(공사·공단 포함)의 60%인 3조 9,467억 원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한다. 또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인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SOC사업 등 3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상반기 재정집행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작년 12월 31일 예산배정 완료 △각종 집행제도 절차 간소화(긴급입찰 등) △조기집행 추진단(단장 정책기획실장, 4개 반) 구성·운영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재정집행 추진상황을 수시점검(월 1회 이상)하여 집행실적이 우수한 부서 및 자치구·군에 대해서는 재정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조기집행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작년 행정안전부의 조기집행 평가결과 ‘대상’ 수상 등 국비 14.5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자치구·군 29.5억 원 별도)

부산시 관계자는 “재정 조기집행을 통해 국가차원의 경제위기 극복,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업체 자금난 해소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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