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부산 청년 고용시장 회복세 두드러져

부산--(뉴스와이어)--동남지방통계청에서 발표한 ‘2012년 12월 및 연간 동남권 고용동향’에 의하면 부산지역 4분기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38%로 지난 3분기에 이어 7대도시 평균(37.9%)을 상회하고 있고, 취업자 수는 24만 6천 명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2만 2천 명 증가하였다.

특히, 2012년 연간 청년고용률은 38.5%로 전년에 비해 4.4% 상승하였고, 청년취업자수도 3만 명이 증가하는 등 부산지역 청년고용시장의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2월 지역 전체 고용률은 55.7%로 전년 동월 대비 0.5% 상승, 실업률은 4.0%로 전년대비 0.2% 상승하였고, 2012년 연간 고용률은 55.6%로 전년에 비해 1.2% 상승, 실업률은 3.9%로 역시 0.3% 상승하였으며,

2012년 연간 지역 전체 취업자 수는 162만 8천 명으로 전년에 비해 5만 4천 명 증가하였고, 경제활동인구는 169만 3천 명으로 역시 6만 명 증가하는 등 지역 전체 고용시장도 활력을 찾아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고용시장의 회복에 따른 구직활동자 증가 등에 따라 실업자 수 역시 전년에 비해 6천 명 증가한 6만 5천 명이며, 연간 실업률 역시 3.9%로 0.3% 상승하였다.

이와 같은 지역 전체 및 청년층 고용률 및 취업자 수 상승은 그 동안 부산시가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추진해 온 △청년 일자리 인프라 확충(국내외 우수기업 유치, 공공기관 이전 등) △청년취업지원 활성화 시책(청년·해외인턴,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 채용박람회, 청년창업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 부산시의 노력과 ‘1사 5인 이상 더 고용하기’, ‘여성기업 1사 1명 일자리창출 협약’, ‘새로운 일자리 2% 더 늘리기 캠페인 전개’ 등 노·사·민·정, 관련기관·단체, 언론기관, 시민사회의 적극적 협력과 동참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 등을 통해 13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특히 각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확대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라고 전하고, “노·사·민·정, 관계기관 등과 보다 강화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범시민사회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년취업지원을 위한 울산·경남과의 광역단위 협력에 따른 세부실천 방안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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