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직무연수 ‘충무공 이순신과 임진왜란’ 탐구과정 시행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장경복)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임진왜란에 관해 심층 탐구하는 교사 직무연수를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아산 현충사 충무공 이순신기념관에서 진행한다.

이 연수과정에서 나라가 어려울수록 빛나는 이순신의 통솔력을 주제로 ‘이순신에게 배우다’, 임진왜란 7년 전쟁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의 주변 인물을 살펴보는 ‘이순신 인물 열전’, 우리 문학작품에 나타난 ‘이순신의 모습’, 조선 후기부터 구한말, 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 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충무공에 대한 역사 인식의 변화’ 등을 배우게 된다.

또 경상남도 통영 충렬사와 남해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 한산도 제승당 등을 찾아가는 1박 2일의 현장 역사탐방시간을 갖고, 지금까지 국민의 사랑을 받는 ‘한산도가’를 배우는 시간도 가진다.

연수 참여 교사들은 이 연수과정을 통하여 어려움에 빠진 나라를 목숨을 바쳐서 구한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체험할 수 있고, 학생들에게 호국 사상과 우리 역사의 소중함을 현장감 있고 재미있게 교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충사관리소는 앞으로도 일선 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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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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