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해 시가지 도로 건설에 3,460억 원 투자

- 2013년 경제성장 기반 위한 도로건설 추진 / 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올해 경제성장 기반 마련과 市 외곽을 연결하는 순환고속도로건설, 산업단지진입 연결 도로건설, 상습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시가지 도로건설에 총 3,460억 원(국비1,644, 시비1,816)을 투자한다.

대구시는 8개 방사선 도로가 도심을 통과함에 따라 시가지 도로의 지·정체를 해소하고,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상인~범물 간(10.4㎞) 민자 도로와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율하역~혁신도시 진입도로를 개통한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성서~지천(12.7㎞ 5,242억원)과 안심~지천(21.8㎞ 8,028억 원)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를 착공할 계획이다.

또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구축을 위해 대구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연결을 위한 진입도로(수목원~현풍 13㎞ 3,498억 원)와 연결도로(1.0㎞ 227억 원)의 지속적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시가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서는 성서~서대구 간 도시고속도로확장 및 대도시권혼잡도로인 상동교~가창 간 신천죄안도로(3.0㎞ 878억 원)건설 등 산업단지와 기존 고속도로를 연계한 도로망을 확충해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원활한 도심교통으로 시민의 교통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특히 2015년 완공될 명품 대구야구장 건설에 대비해 야구장 동편 도로인 세계육상로 도로를 착공한다.

이 밖에도 상습교통정체 구간과 주민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칠곡로~관음로, 무학로(청호로~경찰청), 월성태왕APT~조암로, 진천로~진천포스코 등 8건의 도로건설을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강북지역 오랜 주민숙원사업인 구안국도~칠곡2지구 간 도로는 올해 말 완료하는 등 4건의 도로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대구시 안종희 도로과장은 “도로건설사업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신규 사업은 가급적 억제하고, 추진하고 있는 도로사업의 마무리 위주로 예산을 집중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 투자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과 주민숙원사업 해결로 서민생활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도로과
이경식
053-803-479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