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신근 박사, 건국대에 2억 5000만원 장학기금 기부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10일 ‘윤신근박사 애견종합병원’ 원장 윤신근 박사가 학교발전과 우수한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 써달라며 2억 5,000만원을 KU TOMORROW(투모로우)장학기금으로 약정했다고 밝혔다.

윤신근 박사는 “얼마를 기부하느냐보다 어떻게 벌었고 얼마나 값지게 쓰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진 것이 많든 적든 내가 가진 것을 베풀려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우수 인재들이 교육의 기회를 충분히 누리고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박사는 부친이 건국대학교 설립자인 상허 유석창 박사의 영농지도자 사업 농민운동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어린 시절부터 건국대를 수차례 방문하며 인연을 맺었다.

윤 박사는 작년 7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하기로 뜻을 함께한 수의사들과 무료진료봉사활동단체인 ‘열린수의사회’를 결성, 회장으로 활동하며 진료 활동과 소규모 동물병원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또 종교단체와 서울대, 전북대 등에도 기부하는 등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송희영 총장은 “학교 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금에 감사드리고, 사회적 공익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시는 모습에 깊은 존경을 느낀다”며, “기부자의 취지에 따라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기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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