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다양한 교통안전 대책 강력 추진
2012년 연말기준,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4,337건, 부상자 수는 20,559명으로 작년 대비 감소했으나 사망자 수가 186명 발생, 전년 대비 14.8%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11년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비 경찰과의 합동으로 단속 및 집중 계도로 사망사고가 감소했다.
대구시는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교육 분야에서는 교통안전공단 안전운전체험연구교육센터에 버스, 화물, 택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고속주행, 제동훈련, 위험회피 등 운전자 실기 교통안전 체험교육 및 에코드라이빙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체험위주 교육을 어린이 교통랜드에서 실시한다.
이 밖에도 경로당, 복지관, 노인교실을 방문해 노인들의 특성에 맞는 안전한 보행습관과 승하차 시, 횡단보도 건널 때, 야간 보행 때 밝은 옷 입기 등 노인교통안전 방문교육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으로 명절 및 교통안전의 달 등 시민단체 중심으로 전개하고, 자동차보험 및 판매업계 등 기타 단체로 확대해 안전운전 범시민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어린이의 등·하굣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보행안전지도사업(Walking School Bus)을 확대 추진한다.
또 자동차의 속도검출, GPS를 통한 위치·가속도·주행거리를 추적해 교통사고 상황등을 자동적으로 기록하는 디지털운행기록장치 장착을 위한 예산 2,427백만 원을 확보해 사업용 운전자의 운행기록 분석 등을 통해 교통사고 감소대책도 마련한다.
교통사고 줄이기 시설개선 분야에서는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해 서구 고성로와 북구 산격로 2개소 3,600백만 원으로 보·차도 분리 및 보행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중구 명덕초등학교 등 60개소 4,880백만 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으로 수성구 범어네거리외 22개소 2,432백만 원으로 시행한다.
대구시 권오춘 교통국장은 “교통사고 예방은 몇몇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으므로 교통가족이 관심을 갖고 안전운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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