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AI 차단방역 실태 현장 점검 강화
- 배용태 부지사, 10일 무안 오리농장 방문해 철저한 차단방역 당부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배용태 행정부지사는 이날 AI 발생 가능성이 최고조인 시기를 맞아 발생 방지에 총력을 주문하기 위해 무안 오리농장을 방문했다.
현장 점검에서 배 부지사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하강하고 눈이 자주 내림에 따라 철새 등 야생조류가 먹이를 찾아 축사에 접근할 가능성이 높아 고병원성 AI의 유입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다”며 “농장 내 사료 흘림 방지, 축사 그물망 보강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보온 및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AI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적 방역대책을 연중 추진해왔다.
특히 철새 도래 시기에 맞춰 10월부터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 도내 시·군 및 사업소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철새 도래지 10개소에 대해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했다.
또한 농장 내 차단방역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닭·오리 사육농가 1천44농가를 집중 방역 대상으로 선정해 담당공무원 295명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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