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희망과 활력넘치는 농업인 행복시대 만들기에 사활 건다
지난해 3월 농협중앙회는 반세기 만에 경제사업부문과 신용(금융)사업 부문을 분리하는 사업구조개편을 단행해 ▲ 경제사업부문은 농산물 유통 구조를 단계적으로 혁신하여 2020년까지 농산물 산지유통의 62%, 도매유통 39%, 소매유통의 19%를 점유하고, 총사업량 47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 금융사업부문은 경쟁력을 강화하여 2020년까지 총자산 420조원 규모의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협동조합 금융그룹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금년도 농협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다음과 같다.
<경제사업 활성화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 강화>
농산물 생산 및 판매기반 구축
- 내실 있는 경제사업 활성화 기반 마련 등을 위한 정부관계자와
투자심위 위원회 등 심의 강화
- 수도권 등에 물류센터 건립으로 전국에 농축산물 공급망 확충
(금년 6월 안성농식품 물류센터 개장으로 전국단위 농산물 공급 물류 인프라 확대)
-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2013년에 2,800여대의 은행사업용 농기계를 추가 공급하여 농작업 면적을 확대
- 무인헬기 공급도 현재 113대에서 130대까지 확대하는 등
방제면적을 넓혀 실질적인 영농지원을 추진
- 인삼 산업을 생산부터 판매까지 단계별로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성 관리 강화
축산물 판매시설 확충으로 소비자 가격 인하 주도
- 반드시 도축·가공과정을 거쳐야 하는 축산물의 경우 축산농가가
생산한 축산물을 보다 위생적이고 경제적으로 유통시키기 위해 권역별 도축장과 부분육 가공시설 확충 등 부족한 도축·가공·유통 인프라 확충
- 사료용 원료 공동구매 확대와 수입선을 다변화해 사료가격의 안정화를 추진
- 축산물 소비지 직거래 판매시설을 확충해 소비자 가격인하에 선도적 대응(안심축산물 전문점, 안심한우마을, 축산물프라자 확충으로 2013년 축산물 유통비 6.4% 절감 효과)
- 경제사업의 신성장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말’ 산업 기반 구축
(현 안성팜랜드를 대한민국 호스랜드로 조성하고 유소년 승마단 창단 등)
<소외계층인 농업인 직접지원을 통한 복지증진 확대>
농촌 일자리 창출 등으로 농가소득 기여
- 농촌 취약 계층인 고령자, 다문화가정등을 위한 일자리 제공 중계센터 시범 운용
- 외국인 근로자 입국 확대(2012년 4,863명에서 2013년 6천명으로 확대 계획)
- 법무부 사회봉사대상자의 농촌인력지원도 ‘13년도 10만명 이상으로 확대 운용
농업인 복지지원사업 대폭 확대
- 지역농협 문화복지센터를 550개로 확대
- 힘찬병원, 결핵협회 등 농부병 전문치료병원 등과 협약체결로 취약 농업인 의료지원서비스 확대해 연 2만명 혜택 제공
- 농업인 법률이동상담실을 120개로 확대 운용해 농업인 법률구조사업 강화
-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으로 차세대 농업⦁농촌의 후계인력으로 양성
<지역농축협 등 지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육성>
지역농축협의 농축산물 생산 판매 확대를 위해 전년보다 4,205억원 증가한 8조4150억원을 지원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마련
- 자금지원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금 지원내역을 전국 농축협에 공개하고 지역농축협의 사업실적과 연계한 평가체계 구축
2017년까지 도시농축협에서 5천억원 규모의 ‘도농상생기금’을 조성해 농촌형 농축협이 농축산물 생산에 사용하도록 지원
- 도농상생기금 조성액 : ‘12년 530억원, ‘13년 690억원 목표
<농업인 서민을 위한 서민금융 활성화로 금융편익 제공>
농업인이 필요한 각종 영농자금은 물론 ‘햇살론’ 등 서민금융 지원 확대로 농촌의 고금리를 해소하는 한편 각종 영농자금을 적재 적소에 지원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 강화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해 전산시스템 개선과 리스크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농축협의 경영관리 능력 제고
웹사이트: http://www.nonghy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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