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관광 수용태세 확립…관광객 서비스 불편 제로

- 친절서비스 원년,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업 종사자 친절교육 지속추진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금년 한해를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 원년”의 해로 설정하고 경북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觀), 잘거리(宿), 즐길거리(樂), 살거리(購買), 먹거리(飮食)에 대한 불편없는 최상의 서비스로 즐거움을 배가하여, 다시 찾는 경북관광을 만들기 위하여 발벗고 나선다.

관광수용태세 중점내용은 첫째, “친절하고 상냥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이다. 이 사업은 이론 및 현장교육과, 친절 해설기법을 위한 심화교육, 선진지 견학을 통한 글로벌 해설을 위하여 360명의 문화관광해설사 친절 교육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특색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으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둘째, 관광업 종사자 등 경북아카데미 운영이다. 이를 위하여 한옥체험업, 전통음식업 등 8개 관광업 종사자들에 대한 친절교육과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전국 우수 관광지 및 관광업종사자들에 대한 견학으로 식견을 넓히고 현장에 접목하는 친절마인드 함양이다.

셋째, 음식점 환대서비스이다. 이 사업은 외래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으뜸 및 모범음식점에 친절마인드 함양은 물론 식당 환경개선사업(외국어 메뉴판 제작 등)을 실시한다.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외국어 메뉴판을 2천만원으로 89개소에 제작·배포하여 외국인에 대한 환대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넷째, 가족체험형 관광지를 발굴·홍보하여 추억을 심는 경북관광(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을 만든다. 이는 스토리가 스며있고 차별화된 영양 반딧불이 등 녹색·생태관광, 경주 달빛·별빛 신라역사기행 등 나이트 투어, 영덕풍력관광단지, 금강송 숲길 등 명품트래킹코스, 음식디미방 등 전통음식문화체험, 이육사문학관, 객주 등 지역출신 문인·문학관 탐방, 청도 와인터널 등 지역농특산품 체험코너 등 차별화된 내용을 계절별, 지역별로 코스를 엮어 홍보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송경창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를 ‘불편제로 원년의 해’로 삼고 마음에서 우러나고 몸에 배인 친절서비스를 위하여 관광업 종사자들에게 친절 함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경북지역은 투박한 언어 때문에 불친절하다는 평을 종종 듣는다”며 “친절서비스야말로 돈 없이 고객에게 베풀 수 있는 최대의 선물이라며, 앞으로 음식점 환대서비스, 종사자 친절 마인드 함양교육 등 광범위하게 관광수용태세를 확립하여 친절서비스로 관광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경북관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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