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계절인플루엔자 유행 예상…감염 주의와 예방 재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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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2013-01-11 14:44
서울--(뉴스와이어)--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앞으로 계절인플루엔자의 증가 추세가 유행 주의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예방접종과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재당부* 하였다.

* ‘13년 1월 3일자 ’강추위 속, 계절인플루엔자 주의 당부‘ 보도
* ‘12년 10월 2일자 ’12-13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계획‘ 보도

계절인플루엔자 환자는 3주전부터 증가하여 유행주의 수준에 근접*하고, 금명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 병원 방문환자 1,000명당 2.8명(3주전) → 3.3명(2주전) → 3.7명(1주전), 유행수준 4명

미국은 4주전부터 최근까지 2.8%에서 5.6%로 증가하였으며, 중국 북부지역도 3.2%에서 4.2%로 증가 추세에 있다.

※ 우리나라 주 유행 바이러스는 H1N1형이고, 미국과 중국의 주 유행 바이러스는 H3N2형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해당지역 여행객에 대한 계절 인플루엔자 감염 주의 당부 및 항공기, 선박의 승객과 승무원을 대상으로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 접종을 적극 권장하면서,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은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아니지만 감염으로 인한 학습 및 직무 공백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 보건소의 인플루엔자 백신은 대부분 소진된 상황이고, 민간 병의원에서 예방접종 가능(예방접종비 본인 부담)

웹사이트: http://www.cd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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