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광진구 ‘시민인문강좌’ 열어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몸문화연구소(소장 김종갑 교수)는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와 함께 ‘2013 시민인문강좌’를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광진구민을 대상으로 ‘내 몸의 주인 되기, 내 삶의 주인 되기: 글쓰기와 함께하는 몸의 인문학’이라는 대중 친화적 주제를 강의한다. ‘외모지상주의’가 팽배한 현대사회에서 몸에 대한 올바른 판단과 가치관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점으로, 우리 몸에 대한 다양한 인문학적 접근과 비판적 사고를 통해 인문적 지식과 삶의 의미를 나누고 구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는 건국대학교 문과대학에서 구민 총 80명을 대상으로 1월 10일부터 8월 22일까지 30주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강의가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수, 소설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간략한 글쓰기와 첨삭지도를 통해 비판적 사고 능력 배양으로 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윤리적 태도를 고취할 예정이다.

김종갑 소장은 “건국대 몸문화연구소는 대학이 지역사회에 직접 뛰어들어 주민들과 인문학 강좌를 통해 지식과 삶의 의미를 나누고 함께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신과 타인의 몸에 대한 주체적 태도를 확립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에 기초한 바람직한 몸 윤리의 전형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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