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소공인 실태조사 결과 발표

- 중기청,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소공인 지원방안 마련키로

대전--(뉴스와이어)--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종사자 10인 미만 영세소공인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13년도에 소공인 특화지원 자금 확대, 소공인 특화지원 센터 설치 등 소공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소공인 : 상시근로자 10미만의 제조업 사업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공인의 애로사항은 자금부족, 판로개척, 인력부족 등으로 다양하였으며, 그 중 자금부족이 가장 큰 문제로 손꼽혔다. * 애로사항은 자금부족 40.6%, 판로개척 32.3%, 인력부족 11.9%, 작업환경개선 2.2% 등의 순

중기청은 자금부족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소공인 특화지원 자금을 확대하고(‘12년 650억→‘13년 2500억)지원한도를 상향조정(’12년 1억→‘13년 2억한도)하였으며, 금년도에 설치될 소공인 특화지원 센터를 통해 경영교육, 기능인력양성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전국 16개 시·도 지역, 표준산업분류 중분류 22개 업종 사업체 중 8,008개를 표본추출하여 방문면접조사를 통해 이루어짐

□ 실태조사 결과의 주요내용

① 매출액, 기업업력, 공장보유형태 등 경영일반현황

(매출액)최근 2년간 매출액은 소폭 증가하고 있으며, 업체별 매출액(‘11년 기준)은 1억원 미만 38.9%, 1~5억원 미만 33.4%, 5~10억원 미만 12.1%, 10~15억원 미만 7.2% 등의 순 * 매출액(백만원, 증감률) : (‘09)487 → (’10)503, 3.3% → ('11)516, 2.7%. 매출액이 낮은 업종으로는 인쇄·기록매체 제조업 191백만원이 가장 낮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음식료품 제조업(198백만원), 가죽가방·신발 제조업(202백만원)의 순

(기업업력)평균 기업연령은 12.0년, 기업연령별로는 5년 미만이 23.4%, 10~14년 23.3%, 5~9년 20.0%, 15~19년 12.7% 등의 순

(공장)공장 보유형태로는 자가 27.8%, 임차 70.4%, 그리고 위탁기업의 무상지원 1.8%이며, 사업체당 평균 공장면적은 315. * 중소제조업 공장보유 현황 : 임대 41.0%, 자가 57.0%(평균 공장면적 1,232)

② 고용현황, 근속연수 등 인력현황

(고용)업체당 평균 3.3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정규직 3.1명, 비정규직 0.2명으로 구성. 인력부족률은 37.7%로 업체당 2.0명이 부족(기술인력 1.2명, 단순인력0.6명, 사무인력 0.2명이 필요)

(근속연수)종업원 평균 근속연수는 5.2년이며, 1~3년 미만이 36.0%, 5년이상 27.6%, 3~5년미만 21.7% 순으로 나타남

③ 기술향상필요, 기술습득기간 등 기술현황

(기술향상)사업체 기술향상 필요성에 대해 31.8%가 ‘높다’라고 응답하였으며, ‘낮다’라고 응답한 업체는 11.1%. 기술향상을 위한 기술습득 원천으로는 ‘독자적 개발’이 44.9%로 가장 많았으며, ‘방법을 몰라 못하는 경우’가 23.2% 등의 순

(기술습득기간)해당분야의 핵심제품 생산을 위한 기술습득 기간은 평균 3.2년 소요. 업종별로는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이 5.3년로 가장 길었으며, 가구업(4.9년), 인쇄업(3.9년), 비금속 광물제품(3.6년)등의 순

④ 자본금구성, 정부자금현황 등 자본현황

(자본금구성)총 자본금 중 자기자본 비중은 82.4%

(정부자금활용경험)정부지원 자금 활용 경험 업체는 21.4%이며, 주로 신용보증기관(65.4%)을 통해 지원 받고 있으며, 정책자금 융자 21.8%, 정부·지자체 보조사업 9.0%의 순

(정부자금사용처)운영자금이 61.1%로 가장 많았으며, 시설자금32.8%, 기술개발 4.8%, 차입금상환 1.0% 등의 순

⑤ 생산방식, 거래처현황 등 마케팅현황

(생산방식)생산·가공형태는 완제품이 58.1%로 가장 많았으며, 부품 37.1%, 원자재·소재 4.8% 등의 순

(거래처)주 거래처 수는 평균 9.9개이며, 업종별로는 화학물질· 화학제품이 32.1개로 가장 많았으며, 석유정제품 26.8개, 인쇄업 19.1개 등의 순. 거래처 확보의 중요한 기준으로는 ‘제품품질’이 62.5%, ‘오래된 거래관계’(12.9%), ‘판매가격(납품단가)’(11.8%), ‘납기준수’(8.6%) 등의 순

⑥ 조직화형태, 협업유형 등 공동협업현황

(조직화형태) 조직활동을 하고 있는 소공인은 13.2%이며, 공동협업 참여업체들은 특별한 조직가입 없이 주변업체와의 비공식 모임(38.3%)을 통해 공동협업에 참여. 업종별로는 비금속 제조업이 36.9%로 조직 가입이 가장 높았으며, 의약품 제조업(28.6%), 음식료품 제조업(24.7%), 의복·모피제품 제조업(17.0%)의 순

(협업유형)소공인의 협업활동은 ‘공동생산방식’이 29.6%로 가장 많았으며, 공동광고(14.3%), 가격협정(14.3%), 공동교육(11.0%) 등의 순

⑦ 애로사항 및 정책요구사항

(애로사항)소공인의 애로사항은 자금부족이 40.6%로 가장 많았으며, 판로개척 32.3%, 인력부족 11.9%, 작업환경개선 2.2% 등의 순

(판로) 마케팅 활동시 ‘거래처 확보 능력 부족’에 따른 애로가 48.9%로 가장 많았으며, 홍보 및 광고능력(14.3%), 가격능력(11.3%), 정보수집능력(9.9%), 판매망 관리능력(7.8%) 등의 순

* 기타 : 브랜드 능력 및 A/S 능력 부족 등으로 애로

(인력) 인력확보 시 ‘높은 임금(임금인상)’으로 인한 애로가 51.2%로 가장 많았으며, 잦은 이직(18.2%), 숙련인력부족(13.4%), 4대보험부담(8.2%), 구인정보 부족(7.5%) 등의 순

(거래관계) ‘납품단가 인하요구’ 애로가 41.2%로 가장 많았으며, 대금지연(33.0%), 불규칙 발주(8.0%), 원자재 납품단가 미반영(4.5%) 등의 순

* 기타 : 무리한 납기단축, 거래처 부도, 납품품목 임의조정 등

(요구사항)소공인의 정책요구 분야로는 ‘자금지원’이 69.9%로 가장 많았고, 판로개척 12.7%, 인력양성 7.7%, 기술개발 4.0% 등의 순

* 이외에 정보화지원 1.5%, 컨설팅지원 1.5%, 조직화지원 0.4% 등

(자금) 자금용도별로는 ‘운영자금’이 58.3%로 가장 많았으며, ‘시설·장비 자금’ 14.1%, ‘기술자금’ 9.8%, ‘원자재구입자금’ 8.2% 등의 순

* 이외에 판로확보자금 7.3%, 사업전환자금 1.6%, 시제품생산자금 0.5% 등

(판로) 거래처 확보를 위한 ‘제품홍보지원’이 31.7%로 가장 많았으며, ‘제품브랜드화지원’ 22.4%, ‘시장정보 제공’ 15.0% 등의 순

* 이외에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8.9%, 물품규격인증지원 8.1%, 공공구매 지원 7.3% 등

(인력) 인력에 대한 ‘기술인력양성’이 65.8%로 가장 많았으며, ‘인력유지지원’ 20.8%, ‘사무인력지원’ 5.4%, ‘인력 보건·안전’ 4.6% 등의 순 * 이외에 인력교육훈련지원, 영업인력 및 외국인노동자 지원 등

(기술) 제품상용화를 위한 ‘첨단장비지원’ 35.7%로 가장 많았으며, ‘R&D지원’ 35.2%, ‘시제품개발지원’ 25.5% 등의 순 * 이외에 기술승계지원 2.5%, 기술유출방지 1.1% 등

중기청은 금번에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공인이 가진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소공인 지원 정책에 이를 적극 반영함은 물론, 주기적인 실태조사 등을 지속 추진 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연락처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과
조성우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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