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광진구 중학생 이공계체험프로그램 운영
건국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광진구청이 협력 사업의 하나로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광진구 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생 등 45명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임으로써 향후 이공계에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참가 학생들은 이공계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전공 영역별 소개와 연구소 방문, 특강과 실습, 이공계 재학생 및 연구원과의 대화, 건국대 안내 및 캠퍼스 투어, 학교시설 견학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이공계 분야별 학습과 연구 결과물이 산업기술과 정보사회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 여름방학부터 시작됐으며, 진로 결정을 앞둔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앞으로 이공계에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함께 머리를 맞댄 산·학·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낙교 건국대 공과대학장(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과학기술 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공계와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여 우수 인재가 많이 진학해야 한다”며 “중학생 수준에 맞는 강의와 실습을 통해 이공계 대학에 오면 무엇을 배우는지 쉽고 재미있게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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