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해부터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가축재해보험은 축산농가가 풍·수해, 설해 등 예상하지 못한 각종 재해와 화재, 법정 전염병을 제외한 가축질병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이를 보상해줘 축산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해주는 보험으로 그동안 정부에서 보험료의 50%를 지원했다.
하지만, 정부의 지원에도 각종 재해가 빈발하면서 보험의 필요성은 높지만 만만치 않은 자기 부담금으로 2012년 말 현재, 대구시 관내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12농가로 가입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올해부터, 가축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축산농가가 부담하는 보험료 50% 가운데 25%를 지방비로 지원해 축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여 주기로 했다.
- 가축재해보험료 부담비율(변경)
(현행)국비 50%, 자부담 50% → (변경) 국비 50%, 지방비 25%, 자부담 25%
대구시는 올해 첫 지원사업으로 80,440천 원을 확보해 달성군 관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1,750두를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사업성과를 분석해 지원대상 두수와 지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으로 예상하지 못한 각종 재해나 질병 때문에 불안했던 축산농가들이 안심하고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고 안정적인 소득보장으로 지역 축산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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