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13년 치매관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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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3-01-14 11:02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2013년도에는 치매사업을 적극 확대하여 치매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 예산 8천만원을 투입하여 희망하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께 19개 협약 병의원에서 무료로 치매검진을 실시하고, 전라북도 치매관리센터, 대한 노인회 등과 협조하여 복지관, 경로당, 늘푸른 대학 등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시행한다.

지금까지 치매 치료관리비는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50%이하(4인 가족 기준 220만원) 치매 환자에게 지원되었으나, 2013년부터는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00%이하(4인 가족 기준 474만원)로 확대하여 연간 36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전주시 노인복지병원과 협력하여 인지기능이 저하된 어르신,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보건소 ‘치매상담센터’에서는 전문 인지재활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방문하시는 어르신 대상으로 주의력과 기억력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치매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스스로 노인성 질환인 치매에 대하여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치매 바로알기 교육 또한 확대할 계획이다.

2012년에 시범적으로 시행된 ‘치매 어르신 가정방문서비스’ 만족도조사결과 91.7점(매우만족 80%, 만족 20%)으로 높게 평가되었으며, 2013년도에는 더 많은 재가 치매환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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