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2회 서울특별시 ‘좋은빛상’ 작품 공모
2012년 제정 공포된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이 금년 2월 시행 예정에 있어 서울시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옥외조명시설을 대상으로 ‘제2회 좋은빛상’ 공모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처음 좋은빛상을 도입하여 학술·제조·설계·시공 4개 분야 8개 입상작을 선정, 학술분야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점, 제조분야 우수상 1점, 조명설계분야 최우수상, 우수상 각 1점, 조명시공분야 최우수상, 우수상 각 1점 등을 시상한 바 있다.
<조명학술, 조명기구제조, 조명설계, 시공 총 4개 분야 9명 시상>
공모분야는 학술, 조명기구제조, 조명설계 및 시공 4개 분야이며, 대상 1명, 분야별 최우수상 4명, 우수상 4명 등 총 9명을 서울시 빛공해방지위원회에서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조명기술·조명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 있는 개인 또는 단체 신청>
좋은빛상 신청은 기관이나 단체의 추천을 받은 조명기술 또는 조명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가 대상이다.
공모분야별 대상은 ①학술분야 : 조명기술 또는 조명학술 발전, 빛공해 사진 공모전, 홍보, 세미나 개최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 ②제조분야 : 기능적인 배광효율성을 높이도록 등기구를 제조하여 빛공해를 최소화한 기업체 및 연구자 ③설계분야 : 조명설계시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배려하여 좋은빛환경을 형성한 조명설계회사 및 설계자 ④시공분야 : 조명디자인 컨셉이 잘 표현되도록 시공하고 지속적인관리로 작품을 당초대로 유지되게 관리에 기여한자 이다.
작품(설계·시공분야)은 옥외 경관조명 및 공간조명이 설치된 건축물, 문화재, 교량, 분수, 기타 조형물 등 서울시 소재 시설물이어야 한다.
※ 외부조명이란 도로조명, 산책로조명, 보안등, 공원조명 등 오픈스페이스 조명을 말함
접수는 2월12일(화)부터 10시부터 2월13일(수) 17시까지, 시청 별관 1동 공공디자인과에 방문 접수 하면 된다.
선정된 개인이나 단체에는 상장, 상패 그리고 메달이 수여되며 대상,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 빛공해방지위원회 위원 위촉시 우선권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3월 6일(화) 개최되고, 수상작은 지하철 1, 2호선 내 역사에 3월 7일(목)~3월 20일(수)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관련단체, 이해관계인, 조명 디자이너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해 빛공해 없는 서울만의 개성있는 야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경호 서울시 공공디자인과장은 “좋은빛상 시상을 통해 아름다운 빛, 서울다운 빛, 안전한 빛 등 서울의 야간경관 3대 목표 확산과 조명 기술발전, 에너지절약 조명기구 개발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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