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악지역 도로 터널화사업으로 교통오지 벗어난다
- 결빙시 교통두절 해소로 지역간 원활한 소통과 균형발전 기대
특히 도 관내 상습결빙으로 교통이 두절되는 구간 52개소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실시, 터널이 조기에 필요한 구간에 대하여 우선순위를 정하여 터널화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 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타도와는 달리 산악지역 도로가 많아 동절기에 도로결빙에 따른 교통 두절이 빈번하고, 노선버스 운행이 어려워 인근 지역간 통행불편 등으로 생활·문화권 단절 등 지역균형발전을 저해하여 왔다.
또한, 산악지역을 통과하는 도로가 지형상 곡선부가 많고 협소하여 교통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많았으나, 지금까지 예산부족 등을 이유로 터널개설의 시급성, 규모, 소요예산 등에 대한 기본적인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북도가 시행하고 있는 관내 터널공사는 전체 15개소로 그 중 운영중인 터널이 4개소(팔조령터널, 쌍용터널, 삼도봉터널, 갈령터널)이며, 공사 중인 터널은 팔공산 터널 등 8개소이다. 지방도로 사업에 포함하여 실시설계 중인 터널은 청기터널 등 3개소로 금년 내 발주하여 조기에 터널 설치를 완료 할 계획으로 있다.
경상북도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도내 산악지역의 터널화 사업 추진으로 상습교통 두절구간을 해소하고 교통안전 및 지역간 균형발전과 원활한 소통으로 주민 복지증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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