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대학(원)생 대상 ‘육아 휴학제’ 도입

- 올 1학기부터 시행…통산 2년까지 육아휴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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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2013-01-14 15:12
전주--(뉴스와이어)--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저출산 문제에 따른 출산 장려와 육아부담 해소를 위해 올 1학기부터 재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육아휴학제를 도입한다.

전북대는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휴학 제도 마련을 위한 학칙을 개정의 마무리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대 학생이라면 통산 최대 2년까지 ‘임신·출산·육아 휴학’을 할 수 있다. 이 휴학 기간은 일반 휴학기간에는 산입되지 않는다.

신청자는 임신, 출산확인서, 가족관계 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전북대 학사관리과 관계자는 “이 제도는 출산과 육아로 인해 불가피하게 학업을 포기해야 하는 대학(원)생들에게 혜택을 주고, 축산 장려와 육아 부담 해소를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전북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개요
전북대학교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소재한 대한민국의 거점 국립대학교이다. 1947년 호남권 최초의 국립대학교로서 설립됐다. 캠퍼스는 전주시, 익산시, 고창군 등에 있다. 현재 4개 전문대학원, 14개 단과대학, 100여개의 학부·학과 및 대학원, 특수대학원을 갖춘 지역거점 선도대학으로 성장했다.

웹사이트: http://www.chon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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