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광동제약 삼다수 물류 운영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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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5 10:01
서울--(뉴스와이어)--CJ대한통운이 광동제약이 유통을 맡고 있는 삼다수 3자 물류 운영사로 선정됐다.

CJ대한통운은 ‘광동제약 제주 먹는샘물 물류 운영’ 계약을 맺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생산하는 삼다수의 일반 소매점, 편의점 유통을 맡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구랍 중순 경부터 이달 중순까지 한달여 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쳤으며, 이번 계약 체결로 삼다수의 보관과 전국 170여 개 광동제약 대리점으로의 물류를 맡게 됐다. 계약기간은 2016년 12월까지 4년 간이다.

CJ대한통운은 전국적인 네트워크와 최첨단 프로그램을 통한 배송경로 최적화, 전문인력 등을 통해 물류비용 및 시간 절감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수십여 년에 걸친 다양한 화물에 대한 물류 노하우와 전국적인 직영 인프라를 통해 삼다수의 원활한 유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 개요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의 물류 운송기업이다. 일제강점기때 설립된 몇 안되는 한국 기업이며, 한국 최초의 운송업체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내 택배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연 매출은 2011~2012년에는 2조 5천억 남짓이었으나 2013년에는 3조원대로 증가했으며, 2014년 예상매출은 4조 5천억원에 이른다. 2013년에 일시적으로 순이익이 적자가 되었으나 2014년에는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2014년 현재 시가총액은 4조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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