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바다의 날’ 행사 개최지로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선정
- 5월 31일 제18회 행사 개최지 선정…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바다의 날 행사는 정부가 해양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1996년 기념일을 정해 매년 5월 31일 개최해 오고 있다.
5월 31일은 통일신라시대 한·중·일 해상을 장악했던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날로, 국민에게 해양강국 도약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로 삼고 있다.
행사에서는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훈장·포장·표창 등을 수여한다.
이번 행사 개최지로 선정된 태안은 지난 2007년 서해안 유류유출사고 피해 중심지역으로, 도와 태안군, 피해지역 주민들은 절망과 죽음의 바다에서 온 국민의 정성과 노력으로 다시 태어난 ‘화합과 희망의 청정바다’를 국민에게 되돌려 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 유치를 추진, 결실을 맺었다.
행사를 주관하는 태안군은 5월 31일 기념식을 열고, 같은 달 27일부터 6월 1일까지는 바다 관련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양의 중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태안군은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서해안 중심 관광지로의 태안의 이미지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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